구원이 필요합니다
(로마서 10:1-13)
“세상이 왜 이렇게 힘들까요?” 그 질문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대답하고 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간의 삶의 디폴트 값(default value) 즉, 기본 값이 ‘고통’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담 이후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설하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이 땅에서 고통 받으며 살다가 마침내 죽음을 맞이해야하는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은 형장이고, 우리는 그 형장에서 형을 치루고 있는 죄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땅에서 고통 받으며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러한 고통과 절망에서 예외인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생에게는 구원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이 그 해답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과연 인생이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아서 이 땅에서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다가 마침내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을까요?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원을 간절히 원해야 합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1절)
2. 구원의 길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2절)
3.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9절~10절)
- 나가는 말
이 땅에 구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인생은 구원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자신에게 구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고, 또 구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구원의 길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록 구원이 길을 안다고 할지라도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결국 그 구원의 길이 참된 구원의 길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 받기를 원한다면 구원을 원하고, 구원받을 길을 알고, 그 구원의 길을 믿으며 그 길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과연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입니까? 과연 진정으로 구원을 사모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 되심을 알고 믿고 있습니까? 그러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진정한 구원의 기쁨과 감격 속에 날마다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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