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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설교

감동을 잃어버린 시대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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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잃어버린 시대 (마태복음 11:16-19) 2021년 01월 24일(주) 주일 낮예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슬픈 일을 보아도 슬퍼하지 못하고, 기쁜 일을 보아도 기뻐하지 못합니다. 옆에서 사람이 죽어가는 데도 그 장면을 사진에 담기에 급급해 하는가 하면 놀라운 희생과 사랑의 이야기를 들어도 ‘그게 뭐’하면서 냉담한 반응을 보입니다. 메마른 시대입니다. 감동할 줄 모르는 시대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를 감동시키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감동시키심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그릇된 삶에서 돌이켜 새로운 삶으로 나아오게 만드시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감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 감동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여기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세기 1:31) 2. 지나친 자기애 때문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로마서 16:17-18) 3. 정의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 6:8) - 나가는 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들은 언제나 감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것을 보면서 감동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서 슬퍼하게 되어 있습니다. 슬퍼하고 기뻐하고, 또 놀라운 일에 감동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다고 하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를 사는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지 않습니다. 지극히 메마른 상태에서 오직 욕심과 동물적인 본능에 따라 살아갑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자기애에 빠져서 항상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서 선을 사모하는 마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제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지나친 자기애에서 벗어나 항상 정의롭고 선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쳐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항상 감동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 가장 멋지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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