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같이 되라 (누가복음 18:15-30) 들어가는 말 오늘날 많은 이단들이 문제를 일으키면서 좋은 믿음에 대한 성도들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순종하고 무조건 충성하는 것이 좋은 믿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가려서 믿고, 적당히 믿고, 따져서 믿는 것이 좋은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성도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성경에서도 결코 아무런 생각과 판단 없이 맹목적으로 믿는 것을 좋은 믿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많이 알아가고 닮아 가며 항상 바른 믿음에 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맹목적이 되지 말라고 해서 피동적이고 이기적이며 안일한 신앙생활을 하라고 가르치고 있지는 않습니다. 결코 적당히 가리고 따져서 편하게 믿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적 자세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어린아이와 같이 되라’는 말로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단순하게 믿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16절-17절) 2. 믿고 순종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한복음 3:36) 3. 낮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태복음 18:3-4) 나가는 말 주님은 결코 우리가 이기적인 마음으로 안일하고 편안한 신앙생활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자신이 원하는 말씀에만 순종하고 할 수 있는 일만을 하며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믿고, 적극적으로 순종하며 항상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렇게 저렇게 따지고 변명하며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길 원치 않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언제가 우리가 주님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하는 자세로 주님의 일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은혜가 있고, 그럴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나는 아직 충분히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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