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면 어떻게 될까?
(고린도전서 15:35-49)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부활을 이야기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합니다. 부활은 그저 성경 속에나 등장하는 꾸며낸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활을 바라지도 꿈꾸지도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부활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도 바울은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린도전서 15:16-19)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부활은 있습니다. 반드시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활 이후에 우리게 입게 될 몸은 과연 어떠할까요?
1. 병들거나 쇠하거나 죽지 않는 몸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요한계시록 1:4)
2. 가장 아름다운 몸입니다.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15절)
3. 시공을 초월하는 몸입니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요한복음 20:19-20)
- 나가는 말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경험한 것만 믿으려고 합니다. 그 밖에 것들은 실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가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제한 적인 것들입니다. 그것은 이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현상들 가운데 아주 일부일 뿐입니다. 부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지만 반드시 일어날 일이며, 우리가 경험하게 될 일입니다. 그렇다면 그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는 어떤 몸을 얻게 될까요? 병들거나 죽거나 쇠하지 않는 완전한 몸입니다. 또 그 몸은 가장 아름다울 것이며, 또한 시공을 초월하여 마음 껏 다닐 수 잇는 몸입니다. 이러한 몸을 입고 이루는 가장 행복하고 완전한 삶을 누리며, 주님의 곁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그날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비록 힘겨운 삶을 살아갈지라도 부활의 소망을 마음에 품고 항상 기뻐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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