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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설교

기본으로 돌아가자(2020년 9월 13일 주일예배)

  • 2020-09-15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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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돌아가자 (요한계시록 2:1-5) 이 험준하고 악한 세상에 살면서 늘 뜨겁고 열정적인 믿음을 유지 한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수많은 시험이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하고, 때로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이 우리의 신앙을 나태하게하기도 합니다. 늘 우리를 정신을 쏙 빼놓는 급하고 중요한 일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만드는가 하면, 무시할 수 없는 요구들이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을 향한 사랑도 열정도 식어버리고 늘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사는 그야말로 무늬만 그리스도인인 그리스도인이 되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런 나 자신을 발견했을 때 나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그처럼 메마르고 연약한 믿음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자리로 다시 돌아갈 수가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이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과거 신앙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2절~3절) 2.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4절) 3. 사랑의 고백으로써의 신앙생활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5절) - 나가는 말 우리의 믿음은 결코 지나간 과거의 추억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진실하고 새로운 현재의 생생한 고백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합니다. 먼저, 과거의 신앙에 대한 추억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마치 과거에 뜨겁고 진실했던 신앙이 지금의 자신이 신앙이라고 착가하고 안일한 신앙에 빠져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항상 진실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려고 몸부림 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사람을 회복해야 합니다. 곧 습관적인 신앙행위에만 신경을 쓰면서 정작 중요한 진실한 사랑은 도외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진실한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진실한 마음이 담긴 신앙생활을 회복해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이 있으면 그 마음에 대한 진실한 고백이 있어야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런 행위가 없다면 결코 그 마음은 진심이라고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삶으로 그리고 섬김으로 그 사랑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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