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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설교

불평하지 않으려면 (2020년 9월 20일 주일예배)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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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하지 않으려면 (골로새서 3:12-17) 사실 모든 인간에게는 기본적으로 불평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코미디언인 ‘릴리 톰린’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불평하고 싶은 내면의 깊은 욕구를 채우기 위해 언어를 창조했다.” 하지만 불평은 결코 우리에게 그 어떤 유익도 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인생에 커다란 손해를 끼치는 것이 불평입니다. 불평할 때 우리의 삶 속에서는 열정이 사라지고 기쁨이 사라지며 행복이 사라지고 결국 주변 사람 모두를 힘들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불평하지 않을 수 있을 까요? 어떻게 해야 불평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복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가 불평하지 않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용서해야 합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13절) 2. 사랑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14절) 3.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15절) - 나가는 말 많은 사람들이 세상 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환경이 좋지 못해서, 출신이 좋지 못해서 혹은 우리가 사는 이 나라가 정의롭지 못해서 행복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늘 주변과 자기 자신에 대한 불평을 쏟아 놓습니다. 그런데 정말 환경이 좋아지고 처지가 나아지면 불평이 사라지게 될까요? 그렇게 모든 것이 좋아지면 정말 행복해 질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또 다른 불평 거리를 찾게 될 것이고, 또 다른 행복하지 못한 이유를 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불평하기 때문에 행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불평하지 않게 될까요? 먼저, 용서해야 합니다.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모든 환경과 사람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사랑해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환경들을 사랑하며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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