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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설교

기본으로 돌아가자!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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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돌아가자!
(고린도전서1:1-9)

들어가는 말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끊이없이 많은 문제와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학교에서도 수많은 문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우러한 문제 앞에서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이러한 수많은 문제들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은 고린도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의 서론 부분입니다. 고린도는 사도 바울이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머물렀던 에베소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랜 기간 동안 머문 곳입니다. 따라서 고린도교회에 대하여 그 만큼 큰 애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린도교회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휘청이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찾아오는 수많은 문제들 과연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취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4절)


2. 그리스도의 증거를 견고케 해야 합니다.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5절-6절)


3. 은사를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7절)


나가는 말

세상에 문제없는 교회는 없습니다. 문제없는 성도들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당면한 문제를 어떤 시각으로 보고 어떻게 극복해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결코 그 나타나는 현상만을 주목해서는 안 됩니다. 그 문제의 원인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그 문제의 원인을 제거해야 그 문제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문제가 찾아올 수밖에 없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증거를 견고히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받은 은사를 헛되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간다면,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함으로 그리스도의 증거를 우리 가운데서 견고하게 한다면, 그리고 우리의 받은 은사로 성도를 섬기고 교회를 섬기며 우리 자신의 삶을 바르게 고쳐갈 수 있다면 우리는 분명 수많은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행복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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