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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 세미나

골방의 기도생활

  •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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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의 기도생활 (마태복음 6:5-6) 독일의 성경 번역자인 한스 브룬스(Hans Bruns) 목사는 마태복음 6:1-18를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중요한 제목으로 구분했습니다. 첫째, 진실한 선행들, 둘째, 순수한 기도, 셋째, 진실한 금식. 이러한 세 가지 구분에서 둘째, 순수한 기도는 산상보훈의 기도교훈 중 골방기도를 가르친 것입니다. 외식하는 유대인의 기도를 비판하시고 바람직한 기도생활을 교훈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나자마자 우리 자신의 목적들을 얻기 위한 도구로써 주님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예외를(잘못된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은 좋은 기도의 방법과 나쁜 기도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4:3) 본문을 중심으로 기도생활의 필요, 외식하는 자의 기도에 대한 책망, 골방의 기도생활로 나누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기도생활의 필요 사56:7, 시65:2, 요14:14 참고.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기도생활은 믿음생활의 농도를 재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기도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심도와 진지성을 가름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행위이고, 인간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행위입니다. 예수님은 일상이 기도의 생애이고, 일마다 때마다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도생활이 마르면 신앙생활이 건조, 윤기 없고, 능력도 없고, 감격도 없고, 기쁨도 없고, 용기도 없습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중요한 일과 바쁜 일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바쁜 핑계를 대고 기도를 게을리 하는 것은 심히 어리석은 일입니다(Calvin). 2. 외식하는 자의 기도에 대한 책망 유대인들은 기도의 명수입니다. “기도라면” 유대인을 따를 수 없고 기도 올림픽이 있다면 유대인이나 유대교인들은 단연코 금메달감입니다. 아침과 저녁에 그리고 정오 (오전 9시, 12시, 오후 3시, 시55:17)에는 꼭 기도를 드립니다(단6:10). 유대인들은 기도시간이 되면 일부로 길가에나 회당 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출타를 가장하여 기도하는 양 큰소리로 중얼 됐습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기도를 외식하는 자의 기도라고 책망하셨습니다. 3. 골방의 기도생활 마6:5절과 6절의 다른 점은 5절은 기도의 대상이 없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가 대상이 아니고 6절은 아버지란 대상이 있습니다. 의미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아버지는 아들의 필요를 아시고 손만 벌리면 주시려는 계획과 기다림과 사랑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골방의 기도는 기도의 장소나 기도의 은밀성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성과 신실성(순수성)을 의미합니다. 칼빈은 골방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곳, 외부로부터 어떤 방해나 저해를 받지 않는 곳,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곳, 하나님만을 생각할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 나가는 말 사람 앞에서 보이기 위한 기도가 아닌 사람을 감동 시키려는 기도가 아닌 신실한 기도와 진실한 기도가 자신, 교회, 사회, 국가를 위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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