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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 세미나

예수님의 감사생활!

  •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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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감사생활!
(마태복음 26:26-28)
설교: 이은규 목사

아이작 윌튼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천국이요, 다른 하나는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했습니다. 인생은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알 때부터 시작됩니다. 바른 인생, 좋은 인생,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자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들입니다.
탈무드에 보면 "혓바닥에게 '감사합니다.'는 말을 버릇들이기 전엔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감사는 억매이게 하는 모든 것들을 풀어내고 자유롭게 하는 열쇠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 예수님의 절대 감사생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감사하시는 예수님을 마14:19절에서는, "무리를 명하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축사’는 ‘유카리스테오’로 ‘감사를 돌리다.’라는 뜻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감사보다는 한숨이 나오거나 다른 방법 찾는 게 맞지만 그렇다고 “오병이어가 이만명의 먹거리가 되어라”고 명하신 것도 아니고, 그저 본문은 “하늘을 우러러 감사 하시고”라고 하심으로 문제를 풀어 가시는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문제 해결책은 문제에 대한 집착보다는 그 마음의 눈길을 하나님께 향하라는 메시지입니다. 

2. 진노 중에도 감사하시는 예수님
마11:25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 있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이 말씀의 배경은, 주님께서 두로와 벳세다 가버나움에서 힘껏 복음을 전하셨지만 철저히 외면하는 그들을 향해 저주를 퍼 부으실 만큼 격노하셨지만 오히려 어린아이 같이 겸손히 주께 나오는 자들을 보시고 감사하신 말씀입니다.

3. 자신의 죽음 앞에서 드린 감사
마26:27-28에서, “또 잔을 가지 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하셨습니다. 최후의 만찬을 배설하시고 떡을 떼시며 사례하시고 잔 돌리시면서 감사하셨습니다. 이는 자기를 은 30에 팔 가륫 유다를 앞에 놓고도 감사하신 것이며, 주님 자신의 살 찢고 피 쏟으실 것에 대한 곧 십자가 죽음을 앞에 두고 감사하신 것입니다. 
감사학교란 졸업이 없는 과정이며 모든 덕의 뿌리이기도 하고 신앙의 오메가 포인트가 된다. 감사란 어떤 조건이나 상황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절대 신뢰와 사명과 영적 깊은 이해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 나가는 말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 앞에서도 감사하지 않는 자라면, 하나님도 그런 자는 구원할 방법이 없으십니다. 그러나 이 사랑에 대해 감사하는 자에게는 그 감사의 크기만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도 커지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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