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오신 예수님!
(마태복음 1:15-17)
요1:9-11절,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절대자 하나님, 곧 만물과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가 자기 땅 자기 백성에게 오셨으나 그를 알아보지도 못했고, 영접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그뿐인가? 그를 핍박하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모략하고, 종내는 십자가에까지 몰고 올려서 죽이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1.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
빌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주님의 죽으심에 대하여 “인간을 신적 존재가 되게 하시려고 신이 인간이 되셨다.”라는 말이 있다. 주님이 죽기까지 복종하심은 죽기까지 불순종하는 나의 죄 때문임을 깨닫는 것은 또 하나의 은혜다.
2.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
오늘 본문 16절에는,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고 했다. 원래방식대로라면 “요셉은 예수를 낳고”라고 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한마디로 여자의 후손에게서 예수가 오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수천 년 전 창3:15절에서, “여자의 후손이(예수님) 네 머리(사단)를 상하게 할 것이요”를 통해, 언약의 말씀이 성취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셨으나 죄는 없으시고, 인성 안에 신성이 있으신 분”으로, “참 하나님인 동시에 참 인간”으로 오신 것이다.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 이유는 간단하다. 죄인의 죄를 위해 죽을 자격은 죄 없는 인간이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3.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섬긴 예수님
마20:28절,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섬김의 최종 종착지는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다.
성탄절은 하나님에게는,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죽이기 위해 내려 보내야 하는 가장 슬픈 날이지만, 우리는 그 날로 인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기쁘고 즐거운 날이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는 슬픈 날이고, 우리에겐 즐겁고 기쁜 날, 이런 아이러니한 날이 성탄절이다.
4.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
요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나가는 말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사랑을 깨달았다면, 그저 갚을 수 없는 사랑 앞에, 어떻게 감사하며 반응해야 할지.. 하나님의 마음을 깊게 헤아리는 성탄절이 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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