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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4일(주) 주일 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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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
(누가복음 15:11-3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무언가를 소중히 여길 때, 그것은 곧 우리에게 '가치' 있는 존재가 됩니다.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세상 그 어떤 보석보다도 더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우리는 탕자의 비유를 통해,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그 애끓는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기다리십니다.

"아직도 거리가 먼데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누가복음 15:20).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하고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로도 배를 채울 수 없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지만 , 아버지의 마음은 달랐습니다. 아버지는 오직 '내 아들'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그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2. 하나님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으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 19:10)
탕자의 아버지가 냄새나고 더러워진 아들을 달려가 품에 안았듯이 ,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추하고 부끄러운 모습으로 있을 때 우리를 찾아와 안아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찾아와 구원하신 이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3.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자녀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7-8)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라면, 마땅히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잃어버린 영혼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아직 하나님을 충분히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는 고백과도 같습니다.

 

나가는 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그 타는 마음을 느끼고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고 그의 백성으로서 VIP 초청 작정서를 작성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께서 맡기신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열심으로 VIP를 교회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우리의 뜨거운 사랑과 결단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바라보고, 열심을 내어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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